2월 1일부터 시작한 차전자피 다이어트 후기입니다.
저는 가능한 빨리 빼는 방법(아침, 저녁은 차전자피 마시고 점심만 일반식으로 먹는 방법)으로 일주일간 다이어트를 진행했는데요, 자취집에 체중계가 없어서 본가에 갈 때마다 몸무게를 비교해볼 생각으로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했답니다.
설 끝나고 70kg까지 찍었던 몸무게를 저는 나름대로 설 지나고 바로 다이어트 돌입하면서 그래도 단기간에 찐 살이니 금방 빠지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66kg을 시작 몸무게로 하고 살을 빼고싶었는데 그러지 않았나봐요,,, 차전자피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일주일 후에 잰 몸무게가 67.6kg이었답니다. 첫 시작 몸무게를 몰라서 흑흑
총 정리를 하자면
1월 26일에 잰 몸무게는 70kg이고 여기서 차전자피가 배송 오기까지 나름대로 식다나 조절하고 걷기운동을 하며 체중조절을 하던 중
1월 31일에 친구와 술약속이 있어서 치킨 몇 조각, 케이크 한 조각, 소주 3병, 데낄라 두잔정도 마시고
2월 1일에 점심에 해장을 위해 마라탕을 먹고 이 날 저녁부터 차전자피를 먹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점심은 일반식 먹고 아침저녁으로 차전자피를 먹다
2월 7일에 본가에 가고 2월 8일 아침에 공복으로 잰 몸무게가 67.6kg이었어요.
2월 8일 저녁엔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그래도 차전자피로 배를 좀 채워놓고 가면 안주를 덜 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침 차전자피, 점심 일반식, 저녁 차전자피 먼저 마시고 삼겹살, 볶음밥, 비빔국수, 소주2병, 황도 이렇게 먹었어요. 나름대로 다이어트니까 노래방가서 살 뺀다고 춤도 엄청 추고ㅋㅋ
그리고 2월 9일은 몸무게 재는 걸 까먹고 못 쟀는데 아침은 전날 저녁에 먹은게 덜 소화돼서 거르고 점심엔 부모님과 벌집삼겹살을 구워먹었어요. 고기는 매일같이 먹어도 항상 맛있는 것 같아요. 여하튼 그렇게 고기 엄청 많이 먹고 저녁엔 과자 군것질 조금 하고 과일 먹고 했어요.
2월 10일 아침 공복상태에서 잰 몸무게는 69kg이었어요,,, 분명 차전자피 실제 후기 보면 그분들은 차전자피 먹으면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몸무게가 늘지 않았다고 했는데 저는 왜일까요,,, 너무 과하게 먹었나,,? 조금,,, 슬프네,,
언제나 본가에 가면 빠졌던 몸무게 다시 되돌려오는거같아요,,
아 차전자피 효능중에 배변활동이 원활해진다가 있는데 사실 이건 잘 모르겠어요. 원래도 배변활동을 못하는 건 아니었었고, 차전자피 실제 후기 보면 구렁이를 낳는다고들 하시던데 제가 배변활동 원활해진다는건 이런 수준을 기대했었는데 그렇게까진 안되더라구요. 뭐 아직 일주일밖에 안됐으니까 큰 걸 기대하긴 어렵겠죠.
앞으로 본가에 갈 때마다 몸무게 기록하고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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