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롬베르그검사[ Romberg’s test]: 청신경 전정기능 검사
평형기능검사의 하나. 양다리를 모아 발끝을 붙여 세우고, 몸이 안정되는지 여부를 본다.
다음으로 눈을 감고 신체의 동요 정도를 본다.
동요가 크고 쓰러질 때, 이것을 양성으로 한다.
또한 이 때 양손을 전방거상시켜 두어도 좋다.
척수의 후근, 후삭을 침범하는 질환에서는 양성이 되며
소뇌, 전정계의 장애에서는 기립시에 눈을 뜨고 있어도 동요를 나타내며 눈을 감고 있어도 현저한 변화가 없다(음성).
서 있는 자세의 균형을 유지하는 내이 안에 있는 전정기관의 기능을 평가하는 것으로 검사를 위해 대상자가 간호사의 얼굴을 마주보고 서 있게 한다. 대상자는 두 발을 모으고, 양팔을 옆에 붙이고, 눈을 감도록한다.
20초 동안 대상자가 흔들리거나 균형을 유지하는지 확인(옆으로 발이 나가서는 안됨)
반고리관 이상이 있는 대상자가 어지러워서 구부려 물건을 들 수 없고 자주 현기증이 나며 움직일 때 오심을 경험한 다고 함.
▣메니에르병[ Meniere’s disease ]
내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난청, 어지럼증, 이명, 이 충만감의 4대 증상 + 구역 구토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
- 정의: 메니에르병은 발작성으로 나타나는 회전감 있는 어지럼증과 청력 저하, 이명(귀울림), 이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등의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질병으로, 1861년에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Meniere)에 의해 처음 기술.
내림프 수종(endolymphatic hydrops)이 주된 병리현상으로 생각.
메니에르병은 급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내이 질환이다
-치료
1) 급성 어지럼증 발작시 치료
메니에르병 환자의 급성 어지럼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전정 억제제와 오심 및 구토 억제제가 필요하다. 주로 항히스타민제인 디멘히드리네이트(dimenhydrinate), 메클리진(meclizine)과 디펜히드라민(diphenhydramine) 등을 사용하며, 이 경우 항히스타민제의 항콜린성 효과로 인해 녹내장이나 전립선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디아제팜(diazepam)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전정 억제제이다. 급성 어지럼증의 발작 시기에는 심한 구토로 인한 수분 및 전해질 균형 장애를 방지하기 위하여 수분을 공급하고 전해질을 보충해야 한다.
2) 만성 메니에르병의 치료
만성 메니에르병의 약물치료에서 베타히스티딘이 가장 효과적인 약물로 알려져 있으며, 적어도 6주간 또는 그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1일 12mg의 복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뇨제로는 치아짓(thiazide) 계열, 아세타졸아마이드(acetazolamide), 요소(urea) 등이 사용되며, 현기증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많지만 청력에 대한 장기적인 효과는 불분명하다.
3) 수술적 치료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환자에서는 여러 가지 수술적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다. 가장 자주 시행되는 수술법은 내림프낭 감압술(endolymphatic sac decompression)이지만, 논란이 있다.
- 경과/합병증
대개 심한 급성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는 좋아지지만, 만성적으로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경우도 많다.
-예방방법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술이나 커피, 담배, 스트레스를 회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생활습관 변화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유발 원인을 회피함으로써 어지럼증 발작 및 메니에르 병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간호: 머리를 천천히 움직이도록 한다.
하지 말아야 할 것: ① 방안의 조명을 밝게한다. ② 따뜻한 커피를 마시게한다
③ 큰 목소리로 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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